안녕하세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았습니다. 

밀폐된 공간이 아닌 야외에서 재밌는 놀거리와 체험거리, 그리고 먹거리를 준비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홍연어린이공원, 연남어린이공원, 마을언덕, 이렇게 세 군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요

너무 가까운 접촉은 피하자는 의미로 1m 모자를 제작해서 각자의 개성대로 꾸며 쓰고 다니는 아이들을 보니 아주 귀엽더라구요 ~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는데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으로 손소독제 만들기 부스는 재료가 중간에 다 떨어져 일찍 마감하기도 했답니다!

코로나 때문에 멀리 나가지 못하고 심심하던 동네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함께 노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덩달아 신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또한 동네의 마을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게임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동네 상점들의 쿠폰을 나누어주었습니다. 

덕분에 문화슈퍼, 쿡스, 낭만달 등 마을언덕 주변의 맛집들을 방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손소독과 열체크, 간격두고 줄서기 등 확실한 방역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협조해준 덕분에 안전하고 즐거웠던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행사에 도움을 준 명지대학교 자원봉사자팀과 참가자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