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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6] 너머서가 연대하고 있는 주민모임 '하늬바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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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yondit 댓글 0건 조회 7,714회 작성일 19-03-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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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6] 너머서가 연대하고 있는 주민모임 '하늬바람' 소개

맑은 날 서쪽에서 불어오는 서늘하고 건조한 바람. 하늬바람.
무더운 여름철 부는 하늬바람은 말의 느낌만큼이나 실제로 상쾌함을 안겨줍니다.

너머서가 연대하고 있는 주민모임, ‘하늬바람’을 소개합니다!
서대문구에서 주민들이 성평등 정책 제안활동을 하고 있는 ‘하늬바람’입니다.
여성주의 모임으로, 페미니즘 책을 읽으면서 스터디하기, 성인지 시각으로 지역의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자주모이는 장소인 거북골마을사랑방에서 옹기종기모여 책 읽고
공부하고, 지역사회를 성평등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젠더거버넌스’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젠더거버넌스?
시나 구의 정책이 성평등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함을 일컫습니다.


-그렇다고 늘 심각한 이야기를 나눌까요?
전혀요. 모여서 간식과 밥을 만들어먹기도 하고, 힐링 나들이도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사부작 사부작 재미있게
나누면서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삶과 직결된 일상의 문제들을 이야기하며,
내가 발 딛고 있는 이 지역에
“이러한 부분이 개선이 된다면 정말 좋을 거야”라는 기대가 하늬바람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벌써 3월이 지나가네요~ 따듯한 바람이 불 때 찾아오세요! 매주 화요일 오전10시에 만납니다 :)



** 혐오와 차별을 넘어 서대문에 풀뿌리여성주의의 싹을 틔우고 피워나가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 된<하늬바람> 활동이 너머서와 함께 2019년 올해도 힘차게 쭉 이어질 예정입니다.
 
<하늬바람 활동>
- 2013~15년: 여성의 눈으로 보는 구정 모니터링
- 2016년: 풀뿌리여성들이 함께 만드는 성인지 정책사업
- 2017년: 시민참여 젠더거버넌스를 통한 시정 성인지성 강화 기반 구축사업
- 2018:년 시민의 눈으로 성평등 정책 만들기- 젠더 거버넌스 사업
        <2018년 서대문구 성평등상 수상!>
- 2019년 1월~3월: 하늬바람 신년모임 <활동 되돌아보기>
                  페미니즘 책 읽기 <페미니즘, 어디까지 읽어봤니?>
                  하늬바람 기획 수다회 <나와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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