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머서 활동사례 공유회 및 참여후기_<여성주의 공간 숨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참여 후기 >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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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폭력을 너머서!너와 나의 장벽을 너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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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서 활동사례 공유회 및 참여후기_<여성주의 공간 숨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참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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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yondit 댓글 0건 조회 736회 작성일 23-07-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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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후기1>

여성주의 마을공간 ''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

* 일시 ; 23714() 오후 2~4

* 기록 ;  흐르는물 

1. 참가자 자기 소개. ; 금천구, 서대문 , 성북구. 종로구. 은평구등 에서 활동하는 풀뿌리여성 단체 활동가 20

2. 주제; 차별과 폭력을 너머서

- 너와 나의 장벽을 너머서

3. 내용;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간을 만들고 가꾸어 가는 이야기와 공간 라운딩

1) 너머서의 역사

-목적; 2011년 주민 스스로 지역 사회와 일상을 바꾸는 주민자치 실현이 목적. 주민자치가 실현되면 스스로 사라 지는 것을 목표로 시작 함.

- 방법; 지역의 관계망을 잇고, 여성의 지도력 발굴과 신장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여성의 지도력이 실현 가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역량을 키워간다 .

- 탄생: 2005년 서울 ymca에 여성 참정권을 위한 투쟁을 위해 너머서 설립

- 대방동 시절: 위기 청소녀 지원, 필름 너머서 등.

*서울 ymca 여성 참정권 위자료 청구 소송 대법원 승소 판결 (2010)

- 서대문 독립문 시절: 유기농 반찬가게. 녹색가게, 여성평등 운동.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돌봄 문화 확산의 필요성

- <거북골사랑방> 시절: 마을네트 워크를 통한 지역 주민들과 공동 공간 조성. 커뮤니티 사업과 네트워크 활성화

- <마을지원센터> 위탁사업 . 중간 조직을 물적, 인적으로 지원하기 시작.

- <마을언덕 사회적협동조합> 시절: 협동조합 지원과 설립 지원 . 공간 활성화 지원

 

2) 주요활동

<2013년 서대문 여성평등상 수상>

- 안산포럼 ; 이슈 발굴, 토론회와 토론자 섭외

- 2012~ 일년내내 여성 영화제

- 삼삼오오 포럼 참여

<성평등 정책 제안 활동 지원>

- '더 좋은 예산' ‘하늬바람지원

- 여성 친화도시 협의체 주민참여단 멘토링 사업 지원

< 풀뿌리 여성 포럼>

- 영화보고, 먹고, 춤추고, 수다 떠는 모임 . 여성의 지도력 개발을 위해 전문가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로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주체와 객체가 분리되지 않은 가볍고 다양하고 유연한 수다회 형식으로 진행

- 나의 여성주의 활동은 내가 만든다 ; 각 팀별로 주제 형식 정해서 진행 하면서 집행과 실무자들의 변화

< 하늬 바람의 일상 모임 >포드락 파티. 장터등

< 장터의 진화> 되살림 장터 . 마을 옷장

< 집밥 한끼 프로젝트>

- 식혜 등 공간 활성화 사업으로 수익 모델 모색

<공유 냉장고> :거북골 사랑방에 공유주방에 미라클 냉장고

<김장> 공동김장을 이어오고 있음.

< 티나는 여성주의 활동 >

- 너머서 성평등 강사 양성

- 성평등에 관한 이미지 개선 사업

< 우째~ 의회에서 이런일이 ? >

2019 최원석 구의원의 성평등 여성 강사에 관한 욕설에 대한 항의. 피해자 여성 지원. 재판 모니터링

4. 공간 라운딩

- 1; <카페 이웃> 자원순환 거점 활동 . 주민커뮤니티 공간. 공유사무실. 제로웨이스트 물품 가게.

환경강사 양성 . 도슨트 사업

- 2; 커뮤니티 공간과 부엌 ; 시니어 라인댄스. 요가교실, 건강 소모임 . 집밥프로젝트 등

- 2층 일부 ; 사무실로 임대

- 3; 입주주택

- 마당. " 모두의 정원" 옥외텃밭

5. 소감

"여성주의 마을 공간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서울에 각 지역에서 찾아온 풀뿌리 단체 활동가 20여명 모였다.

그동안 여성단체인 " 너머서"가 걸어 온 이야기를 들었다. 서울 YMCA 단체에 여성에 대한 참정권이 없는 것에 분개한 여성들이 시위와 투쟁, 재판을 하면서 "너머서"가 만들어진다. 그 후 독립문 시절에는 여성평등 운동과 부모커뮤니티 지원, 돌봄 문화 확산 활동을 하였고, 거북골 사랑방과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의 공동사무실로 이전하면서 현재 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알게 되었다.

너머서는 마을언덕사협과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은 로컬랩사업을 통해 환경이라는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 과장을 거쳐 "카페이웃"이 자원순환 거점 이 되었다고 한다.

'너머서'는 성평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투쟁적 방식으로 활동을 하기보다는 이웃들과 영화보기, 춤추기, 밥상, 텃밭, 장날, 서로 돌봄등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확실하게 챙기는 방식을 택해왔다. 지난 이야기를 들으며 참 대단하다는 생각과 이웃과 함께 하는 마을 살이가 살맛나고 재미있게 들렸다. 계속 진화하며 이어져오는 다양한 활동을 들으며 이렇게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해 올 수 있었던 힘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하는 질문을 품었다. 앞으로도 새 거점 공간을 유지하기 위한 생존 투쟁은 계속 될 것이다. 그동안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오늘까지 살아 낸 여성들 ~~ 어머니는 역시 위대해 !! 



<참여자 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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