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날, 거북골 마을 사랑방 앞에서 홍홍 녹색장터가 열렸습니다. 거북골에 자주 얼굴을 보이던 사람들도 왔지만 길가다가 지나가는 부부, 아이들도 많이 와서 물건을 구경하고 사갔습니다~ 그 중에 스카프는 인기가 최고였습니다! 미옥쌤과 미실, 그리고 방문한 여성분들은 한 번씩 스카프를 목에 둘러봤다는.....!
예전에 학교에서 배웠던 <아나바다>가 생각이 났어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홍홍녹색장터야 말로 아껴쓰고 나눠쓰는 good 장터 인 것 같네요^^ 다음 달에는 더 넓은 곳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고 하네요. 그때는 더 풍성한 홍홍 녹색장터가 될 것 같으니 많이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