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쌉싸름한 인턴체험 후기]  달콤 쌉싸름한 인턴 체험을 한 후...
 
                                                                                                                             * 주현 *


안녕하세요 ^_^ 저는 경민대학교 e-비즈니스 경영학을 전공하고있는 윤주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 여름방학에 짧게나마 직장에서 인턴체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경험상 저의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서투르지만 같이 나누고 싶어 글을씁니다.

저는 이번 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었고 너머서에서 달콤쌉싸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셔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제 또래 학생들이 하는 일반적인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취업 체험으로 나가는 취지여서 왠지 설레이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저의 적성에 맞는 일을 고민하다가 제가 독서 하기를 즐겨하는 편이라 한 권의 책이 출판사에서 어떻게 준비되어지는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이 분야로 많이 알아봐주셔서 출판사계 쪽에서 연락이와서 경험해볼수 있는 계기가 다가왔습니다.

제가 일한 곳은 학지사 -사회복지학, 심리학, 교육학 대학 서적을 출간하는 곳- 이었습니다. 인턴체험 첫 날 매우 긴장되고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며 들어가던날 많은 직원분들이 처음와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챙겨주셨습니다. 5층 인터넷 사업부에서 2주간 인터넷 논문을 뉴논문 사이트에 등록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정치, 교육학, 예술 분야로 많은 논문들이 준비되어 있어 간접적으로나마 지식을 쌓을수 있었고 등록하는 형식이 같아 나중에는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근데 단점은 9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마우스와 키보드로 작업하느라 손목과 어깨가 결리고 몸이 뻐근함이 있었지요. 저는 원래 편집부에서 일을 체험하면서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편집부에서 책이 어떤 분류로 정해져 디자인, 구성하는 마지막 단계인 인쇄되는 부분을 알아가고싶었습니다. 5층에서 일손이 모자라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해서 편집부에서도 일주일 있긴 했지만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지는 못한점이 아쉽긴 했습니다. 4층 편집부에서 일 하는 동안은 영어로 된 본서를 보며 워드로 작업한 문서를 통해 틀린부분을 수정하는 작업을 했는데 내용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피다보니 오래 시간이 걸렸고, 책을 오래 들어다 봐야해서 눈이 피로하고 아프기도 했지만 처음 신입 사원들이 들어와 이 단계부터 차근차근 연습해 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또한 그 첫 단계를 해볼수 있음에 마음이 즐거웠고 막 발을 들여놓은 듯 했습니다. 교수님들이 보내오신 논문을 여러 사람들이 읽으면서 수정한 것을 보면서 저도 맞지 않는 부분을 찾아가는 것을 했는데 문법이나 한글 맞춤에서 모르는 부분이 많아 애매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책을 읽는 듯이 자연스럽게 일을 해나가서 크게 어렵다는 점은 없었습니다.

회사의 직원분들과도 점심시간에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이야기도 차츰 해나가게 되고, 또 가끔씩 오시는 손님들께서 간식을 사오셔서 오후 근무 중에 휴게실에 모여 나누며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통해 처음 만났을때 낯을 가리고 다가가기가 머뭇했지만 며칠이 지나면서 서로 이야기를 하는데 있어 쉽게 이야기를 할수 있었고 친숙한 느낌을 많이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회사에서 제가 책을 만들어내는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는걸 아셔서 인턴 기간중에 외근(현장)을 나가서 책이 인쇄되어지고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게 해주신다는 고마운 제안을 주셨습니다. 경기도 고향시에 있는 인쇄소에 들려 책의 처음 목차가 순서대로 졉혀서 나오는 것과 책의 디자인 컬러 흑,백, 그왜 색컬러를 따로 뽑는 대형 기기로 인쇄되는 것을 보았고 본 필름을 원판에 넣어 일괄 빛을 처리해 찍혀나오는 것을 보면서 눈으로 직접 보는것이라 궁금증이 조금은 풀릴수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제본소에 들려 차례 순서와 디자인이 갖쳐줘 나와 부분별로 나눠진 종이를 모아 하나의 책으로 만들어지는 이야기를 듣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짧은 3주간의 시간이 지나 어느덧 마지막 출근 하는날 저를 담당하시는 이차장님께서 책이 어떤 분류로 정해져 디자인, 구성하는 마지막 단계인 인쇄되는 출판의 일련된 과정을 정리해서 이야기 해주시는 시간을 가지면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이 분야에 체험하러 왔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 체험을 계기로 자신이 행복해 하고 만족할수 있는 길을 찾아서 나아가라는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사장님께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올라갔는데 한 기업의 대표이시기 때문에 많이 긴장되었는데 인상이 푸근하시고 자상하셔서 저에게 사장님께서 젊은날 출판업에 뛰어들어 일을 하면서 겪은 자아 고민, 지금의 15년간의 전통있는 출판업을 이어오기까지의 실패와 좌절을 이야기 해주셨던게 나에게 있어 앞으로 진로를 찾아나가는데 있어 패기와 젊음을 일깨우는 시간이였고, 사장님은 평생의 꿈을 꾸시는데 엠파이어 빌딩위(정상)에서 회전의자를 돌리며 사회를 내려다보는 자신의 모습이 최종 의 모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도 그꿈을 위해 출판업하시면서 사업을 번창해나가 빌딩을 사기위해 노력할것이고 자기 회사의 직원들이 나중에 자신의 또다른 길을 향해 나아갈 때 그길에서 지침이 되어주고 성공할수 있도록 이끌어줘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항상 생활을 시작하면서 자기 전에 자신의 행복한 삶과 성공적인 삶을 모델로 삼고 자신의 꿈을 항상 꾸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언젠가 그 길에서 꾸준히 걷다보면 자신이 원하던 목표에 도달해있는 모습을 볼수 있을거라며 너무 좋은 귀감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다시한번 저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어지고 미래를 찾아나가는데 있어 확고한 신념을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이번 인턴 체험을 통해 저에게 준 것은 20대의 나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나아가기전 첫 발을 뛰는 연습의 시간을 경험하게 해주었고 어떠한 일을 도전하게 되던간에 그것이 어떠한 식으로든 나에게 값진 보석을 찾아나가는데 밑거름이 될거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좋은 젊은날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