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쌉싸름한직업여행] 그래서 카페의 ‘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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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yondi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497회 작성일 09-10-15 16:48본문
[달콤쌉싸름한 직업여행]
<그래서 카페의 ‘엘리스’>
달콤 쌉싸름한 직업여행을 통해 하자센터에 있는 그래서 라는 카페에 일할 수 있게 되었다.
하자센터의 특징 중 하나가 모두 별칭을 부르는데 내 별칭은 엘리스다! 원조는 엘레강스였지만 주위 반응이 영 좋지 않아서 급 바꾸게 되었었는데 다들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기분은 좋았다.
카페에서 주로 하는 일은 커피를 뽑거나 샌드위치, 쥬스 만들기 등 다른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이긴 하지만 속에 들어가는 소스는 직접 만들고 좋은 재료를 많이 쓰기 때문에 맛은 정말 좋다고 보장할 수 있다.
같이 일하는 분은 달래라는 분과 이주여성인 알료나와 함께 일을 하게 되었다. 처음 시작은 어색 하고 서툴었지만 나날이 손에 익숙해져가면서 만드는 자신감도 많이 생기게 되었다. 일주일에 한번 씩 바리스타교육도 받게 되었는데 역시 눈으로 보는 것과 제대로 배워서 만들어 보는 것은 천지 차이인 것을 느꼈다.
처음 배우는 것들도 많았고 신기하고 재미있기도 했지만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글_달콤인턴 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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