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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 <우리동네 성평등 정치학교>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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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yondit 댓글 0건 조회 361회 작성일 20-06-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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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0년 5월부터 성평등활동지원센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하늬바람에서 교육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우리동네 성평등 정치학교.

(사업 이름을 한국어로 바꾼 것 같지만 모른척 해주세요)

서대문구의회 최원석의원 막말 사건 기억하시나요.

여성강사에게 자신의 의견과 맞지않다는 이유로 폭언하고, 강의를 방해하며 자신의 권력을 남용한 사건이 있었지요. 너머서가 기록한 내용을 보시면 조금 더 이해가 될 것입니다.

링크 http://www.beyondit.or.kr/bbs/board.php?bo_table=asdf12345&wr_id=80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는 말이 있지요?

그 사건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지역정치에 대한 관심과 공부가 되면 좋겠다싶어 기획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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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이 첫 강의날입니다^^

첫 강의인 만큼 특급게스트를 모셨어요.

사건 당사자이신 이은의 변호사님, 서대문구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투쟁하고 계신 강석미 선생님, 청년 유니온에서 열혈히 활동중이신 김연희 활동가님, 성공회대 교수님이시자 서대문구 주민으로써 지역정치를 연구하시는 오명숙 교수님까지.

정말 초호화 게스트였습니다!

 

코로나19사태와 더불어 강의 주제가 어려워 안 오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석이 있었답니다.

 

그렇게 김연희활동가님의 발제, 이은의 변호사님이 겪은 경험과 얻은 것들, 강석미선생님의 투쟁 이야기, 오명숙선생님이 보시고 계신 지역정치의 흐름들을 몰입감 있게 들었어요.

 

강의 내용 중 인상 깊었던 내용은, 효과적인 항의 방법이 전화, 혹은 게시판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우리가 프로듀스101, 미스터트롯 투표 해서 결과를 내는 것처럼 말이에요.

물론 정치에서는 더 큰 용기와 신중함이 필요로하지요.

그렇게 전화, 게시판을 이용하며 의견을 직접적으로 전달 될수록 힘은 커진다고 합니다.

역시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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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에는 최의원사건도 모르시고, 동네 정치에 대해서 그리 관심 없으셨다고 하신 분도 오셨어요.

그저 이 서대문이라는 곳에서 살고 있으니 살아가는 것이었던 자신이,

이번 강의를 통해 투쟁하고 계신분들의 존재를 깨닫게되었다는 후기를 남겨주셨어요.

그분들에게 연결되어있는 네트워크가 있느냐 물어보시며, 강석미 강사분에게 꼭 힘을 실어주고 싶다는 말을 전했답니다.

이 사업이 갖는 목표가 주민들에게 성인지적 정치를 알리고, 진입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드리고 싶었는데, 그 시작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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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은 김은희 선생님의 <지역에서의 정치, 여성이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보단 많이 나아졌다는 성평등 정치?!

이번 20대 총선의 여성의원 의석수는 어떤가? 20퍼센트도 넘지 못했습니다.

세계각국에 여성정치 참여도를 봤을 때도 우리가 알고있는 나라 중에서 꼴등은 한국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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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정치를 무엇이라 규정하나요??

드라마 <시티홀>에서는 말장난으로 정치를 다음과 같이 정의 한답니다..

우리는당끼리 고박는 것?’으로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극 중 주인공(김선아)이 하고 싶은 정치는 정치는 성껏 시민들을 료하는 것이라 합니다.

감동적이죠?

드라마 <시티홀>에서는 정치를 재미있는 것들로 많이 비유했어요.

정치는 마치 커피와 같아서, 한번 나가기 시작하면 놓을 수가 없다.

그리고 거품이 많을수록 컵에는 든게 없다.”

 

우리는 주민으로써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까요? 앞으로 의회 가서 방청을 하는 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물론 주민이 의회에 가본다는 것 역시 의미있지만, 직접 알아보면, 내가 관심 있는 행정과 정책의 내용을 어떤 형식으로 논의 되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이것이 어떻게 성평등한 방식으로 논의 되는지 알 수 있고, 어떤 부분이 보완되는지 보일 것이죠. 이게 지역 정치 참여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말을 끝으로 김은희 선생님의 강의는 끝이 났습니다.

 

앞으로 이 사업이 끝나고 어떻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을지 고민과 걱정도 되지만, 필요성 또한 느끼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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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은 오나경 선생님이 진행하는 <성평등 지역정치, 나. 여성이 만든다>는 일방적인 강의식이 아닌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의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지역의회와 의원의 목적과 역할들을 간단히 짚고,

질문에 대해 참여자들이 답변을 달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첫 번째질문은 나는 지역정치는 000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의원의 역할, 필요한 의원은 000한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같은

참여자들에게 생각할 꺼리를 주워주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아무생각 없던 필자도 질문을 받으니 이러저러한 생각이 나더라고요.

 

지역정치도 이번 워크숍처럼 시민이 답변할 수 있고, 대표자들은 경청할 수 있는 형태라면 얼마나 좋을까.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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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을 통해 다시금 막연하게 그래, 지역정치가 필요하지.”라고 생각하던 것을

그래, 올바른 지역정치를 위해서 내가 이걸 해봐야겠다로 바뀌게 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의회모니터링을 위한 간단한 기틀을 잡아보고 우리가 물어볼 것들을 확인 할 준비를 합니다.

4642시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2층에서 오명숙 선생님의 <구의회 방청, 함께 보고서쓰기>가 진행됩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by 뽕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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