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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 장닭 입주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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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yondit 댓글 0건 조회 329회 작성일 20-06-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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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소음민원으로 장닭들이 이사가야 한다는 에피소드가 발단이 되어

즉각적으로 정의헌조합원님이 활동하는 텃밭으로 장닭들을 옮기는 것이 결정되는 과정 자체가 도시에서 호기심 갖을만한 사건이었다.

장닭을 키우던 초등생의 스토리가 더해지면서 매우 관심있게 진행되었다.


텃밭주인장은 기꺼이 정원을 내어주었고, 정의헌조합원님이 활동하시는 노동자의꿈 회원들은 멋진 닭장을 만들어주었다.

당일 초등학교에서 동물을 담당하시는 선생님과 또다른 교사이신 최은경선생님, 이 사실을 처음으로 마을언덕사협 단톡방에 알려 준 참교육학부모회의 송성남조합원, 전미옥이사장, 김복남이사,김기선조합원,이영자 동네주민이 주요 참여자였다.


초등학교 닭장에서 닭을 잡는 것부터 난이도 높은 미션이 시작되었다. 어찌나 빠른지 여러명이 몰고 용감한 이영자샘이 잡고...

장닭 4마리와 함께 살 암탉 3마리까지 자루에 잡아 넣고 일영 텃밭으로 이동.

노동자의꿈 회원들은 도착하자마자 공격성이 강한 수탉 3마리와 나머지를 분리하는 칸막이를 마련하는 등 완벽하게 장닭의 거처를 만들어주었다.


마침 이날은 노동자의꿈텃밭개장식 날이기도 해서 장닭 입주식은 더 특별한 부대행사가 된 것.

송성남샘의 텃밭 두고랑을 만들고 고구마 심기까지 협업으로 뚝딱 해치웠다.

 

이후 이어진 텃밭파티~ 여러 사람의 땀으로 길러진 텃밭채소와 숯불고기, 각자 조금씩 가져온 반찬과 과일로 넉넉한 인심이 물씬 묻어나는 맛있는 식탁이 차려지고

참여자들은 돌아가며 무슨 일을 하는 누구인지 소개하며 텃밭개장과 장닭 입주식을 축하하고 서로 지지의 연대를 진심으로 나누었다.

앞으로 장닭의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을 확인한다는 핑계로 더 푸르러질 텃밭에 갈 기회가 많아지길 기원하며 돌아온 특별한 마을언덕사협의 이벤트였다


-by 김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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