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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8] 서대문 확성기 항의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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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yondit 댓글 0건 조회 1,879회 작성일 20-05-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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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중항쟁 40주년  

전두환이 있어야 할 곳은 서대문이 아니라 감옥안이다!  

학살자는 국민 앞에 사죄하라!  


기자회견문  

 

80년 광주민중항쟁이 시작된 날로부터 40년이 지났다. 5.18 광주민중항쟁의 정신은 2017년 촛불항쟁으로 이어져 오며 한국사회 민주주의의 이정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사에서 유래 없는 자치공동체를 만들며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선 노동자, 농민, 빈민, 학생, 모든 민중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한다. 

 

하지만 4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학살자 전두환은 처벌받지 않고 서대문구 연희동 대저택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전두환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사죄하지 않고 있다. 회고록을 출간해 민주항쟁을 ‘사태’로 폄하하고 법정에서는 졸기까지 하며 불성실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책임자의 망동에 힘을 보태주듯 지난해 제1여당의 최고위원이라는 자들은 5.18 광주민중항쟁을 폭동으로 폄훼하고 유공자는 괴물집단이라는 망언을 쏟아냈다. 극우보수단체들은 40년이 지난 지금도 5.18을 왜곡하고 광주에서 난동을 부리며 학살자를 비호하고 나섰다.  

   

우리는 고귀한 5.18 정신을 훼손하는 자들을 단호히 반대한다. 뿐만 아니라 국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과하지 않는 전두환에게 강력한 경고를 보낸다. 전두환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은 서대문 그 어디에도 없다. 전두환이 있어야 할 곳은 오로지 감옥이다. 당장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감옥으로 떠나라.  

 

전두환이 끝내 죄를 인정하지 않고 사죄하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는 끝내 진실을 찾아내는 끈질긴 투쟁으로 전두환을 반드시 무릎꿇게 만들 것이다. 서대문에서 일하며, 살고 있는 우리가 전두환을 끌어내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로 5.18 광주민중항쟁의 완전한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해나갈 것이다.  

 

-전두환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  

-5.18 역사왜곡 처벌법 제정하라!  

 

2020. 05. 18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나라사랑청년회,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지역지부, 민중당 서대문구위원회, 서대문겨레하나, 서비스일반노조 서대문유니온지회, 서부지역노점상연합, 풀뿌리여성단체 너머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대문구지부, 한우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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