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9일 제16차 너머서 온라인 총회 후기>

지난 2월 19일 사상 최초 너머서 온라인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한해 너머서 활동을 공유하고 또 한해 너머서 활동게획을 세우는 뜻깊은 자리였는데, 

온라인으로 하니, 지방에 있거나 멀리 있는 분들도 참석을 하게 되서, 

14분정도 참여를 하실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임원진 선출이 있었는데요. 

새로운 공동대표로 청년 공동대표가 선출되어 

앞으로 너머서의 새로운 물결이 시작되는 한해가 아닐까 기대가 됩니다.

공동대표 2명의 선출 이외에도, 감사2명, 운영위원 10명을 선출하였습니다.

공동대표 : 변경미, 안혜선 (2명) 

올해 처음으로 대표가 된 안혜선공동대표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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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서도 코로나의 여파를 피해갈 순 없었는데, 

5인 이상 모임금지로 사상 처음으로 총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장소와 시간이라는 큰 틀을 뛰어넘어 그리운 얼굴들을 뵙고 나니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총회보다 결정이 착착 진행되는. 한결 빠르고 수월하게 결정되는 점도 있었던 것 같고, 

지난날의 총회보다 오히려 더 따듯한 느낌의 총회를 보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박귀태 선생님의 말씀은 종종.. 느렸지만, 방향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주셔서 좋았습니다. 

수고해주시고 애써주셨던 대표직을 사임하시고 감사를 맡으시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신임 공동대표가 되고나니, 감사가 무서워졌습니다. 부디 감사는 살살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도 유능한 운영위원회 선생님들이 계시고 함께 해주셔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2021년의 너머서는 다가오는 봄날의 새순처럼, 특별히 따뜻하고 알차게 보내기를 소망합니다.

후기 작성자 : 안혜선 (너머서 신임 공동대표)